한국과 마찬가지로 지부티도 조금씩 시원해 지고 있습니다. 그래봤자 낮최고기온이 40도입니다. 그래도 구름도 자주 보이고 아주 조금씩 빗방울도 떨어집니다. 지부티도 힘들지만 사람 사는 곳이기에 조금씩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여러 곳에서 호텔도 세워지고 있습니다. 길가에는 뇌물을 안주고 안받기 캠패인도 하고 있습니다. 삶의 수준이 문제가 아니라 국민들의 의식 수준이 문제입니다. 이제 조금씩 바뀌고 있으니 지부티를 더 기대해 봅니다.
이번 소식지에는 너무 제 마음을 힘들게 했던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저와 아내를 위해서 기도해 달라고 부탁드리기 위해서 입니다.
문제를 보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보길 원합니다. 이 일을 통해 하나님께서 무엇을 알게 하시려고 그러시는지 알고싶습니다. 하나님의 위로가 있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