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단이 시작되었습니다. 즐거워하며 금식하는 그들의 열심을 보며 감동합니다. 낮에는 이 더운 나라에서 물 한모금 마시지 않으며 금식하고 해가 지면 또 가족과 이웃들과 함께 즐겁게 음식을 나누며 기도하며 라마단 기간을 보내는 그들이 참으로 대단해 보입니다. 그러나 그런 종교적 열심이 헛된 열심이라는 사실을 그들이 모른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하나님은 정말 무슬림들도 사랑하십니다. 그들도 주님께 돌아오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을 제대로 아는 것, 주 예수 그리스도를 참으로 아는 것. 이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올 여름에 저희 가족이 잠시 한국을 방문합니다. 코로나 기간에 한국 갔을 때 인사드리지 못하고, 또 이번 방문이 3년 만에 방문하는거라 그동안 인사드리지 못한 교회들과 후원자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협력교회들과 개인 후원자님들을 많이 만나서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싶습니다. 시간을 잡아주십시오. 먼저 연락을 주셔야 저희들이 방문 일정들을 조율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출국때 까지 밀리고 밀려 결국 만나뵙지 못하고 나오는 경우들이 발생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또 여러분들의 소식도 궁금합니다. 연락 기다립니다.
지부티 소식지 읽어주시고 함께 기도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계속 기도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