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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칼럼
[칼럼] 크고 위대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라

크고 위대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라

한여름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마음은 식지 않고, 오히려 더욱 뜨겁게 타오르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저녁 6시, 우리 교회에서는 네 번째 "감사와 찬양 콘서트"를 갖게 됩니다. 그동안 우리는 이 시간을 통해 매년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노래하고, 삶 속에서 경험한 하나님의 사랑을 함께 나누며, 믿음 안에서 서로를 격려해 왔습니다. 올해의 주제는 "크고 위대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라"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며, 전능하신 주권자이시며, 무엇보다 우리를 구원하신 구세주이십니다. 그 하나님을 온 마음과 뜻과 정성 다해 찬양하는 것은 성도의 특권이자 의무입니다. 

올해 이 "감사와 찬양 콘서트"를 위해 성가대원들은 지난 몇 주 동안 열심히 연습하며 준비해 왔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목소리를 맞추고, 마음을 모아 하나님을 높이는 준비를 해왔습니다. 이들의 수고와 헌신이 오늘 저녁 풍성한 찬양의 열매로 맺히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매년 아름다운 선율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렸던 조은별 집사님의 flute 연주도 올해 다시 무대에 오릅니다. 부드럽고 맑은 음색이 우리의 마음을 잔잔하게 감싸며, 주님의 크고 위대하심을 더욱 깊이 묵상하게 할 것입니다.

올해 콘서트의 특별히 감사한 점은, 현재 Ouachita Baptist University 성악과 교수로 재직하시며 다수의 오페라에서 주역으로 활동해 오신 테너 김충구 교수님께서 특별 출연하신다는 점입니다. 김 교수님은 탁월한 음악성과 깊이 있는 신앙고백으로 그동안 교회음악 솔리스트로 활동해 오신 분이십니다. 오늘 저녁에는 두 곡의 솔로 찬양을 통해, 하나님을 향한 경배와 찬미의 메시지를 우리 마음 깊이 새겨 주실 것입니다. 또한 특별히 박소연 집사님의 간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삶의 여정 속에서 경험한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을 들려줄 간증은, 우리 마음을 뜨겁게 하고, 믿음을 북돋우는 귀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한 사람의 삶에 어떻게 역사하셨는지를 들을 때, 우리는 나의 삶 속에서도 동일하게 일하실 주님의 손길을 사모하게 됩니다.

오늘 저녁 우리의 찬양이 하늘 보좌 앞에 향기로운 제물로 올려지기를 원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하나님을 향한 열정이 새롭게 불붙으며, 모든 성도들의 마음이 위대하신 하나님을 더욱 높이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사랑하는 필그림교회 성도님들, 오늘 저녁 6시,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리로 오십시오. 함께 목소리를 높여 "크고 위대하신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오늘 저녁 우리의 믿음을 새롭게 하고, 우리 교회를 하나 되게 하며,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리는 복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할렐루야!

(오중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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