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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칼럼
[칼럼] 성경통독에 다 참여하기를 권면하며
  • 2025.01.11 2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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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통독에 다 참여하기를 권면하며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는 각자의 삶에 새로운 결단과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어떤 계획을 세우든지, 그 중심에 하나님의 말씀이 자리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삶을 이끄는 나침반이며, 믿음의 여정을 비추는 등불이기 때문입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119:105)” 하나님의 말씀은 어둠 속에서도 우리를 올바른 길로 인도합니다. 그렇기에 새해를 시작하며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우리의 삶을 하나님의 뜻에 맞추는 것입니다.


성경은 단순히 지식의 책이 아니라, 우리 삶을 살리고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입니다. 성경을 읽는다는 것은 단순히 문장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에게 하시는 말씀을 듣고, 그분의 마음과 성품을 배우는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말씀을 통해 우리는 우리의 삶을 향한 그분의 목적을 발견합니다. 또한 말씀은 우리의 영혼을 살리는 영의 양식입니다. 우리가 말씀을 읽고 묵상할 때, 우리의 믿음은 성장하고, 시련 속에서도 크게 요동하지 않는 힘을 얻게 됩니다. 또한 성경은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새롭게 하고, 또한 죄와 유혹을 이기는 힘을 줍니다.


새해의 첫 두 달은 우리의 마음을 말씀으로 새롭게 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1월과 2월은 새로운 습관을 형성하기에 가장 좋은 때입니다. 이 시기에 성경통독을 시작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삶에 적용하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매일 일정 분량의 말씀을 20분 이상 읽고, 그 내용을 묵상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함께 성경을 읽는 공동체가 되어 서로 격려하고, 또한 읽은 말씀을 나누는 기쁨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성경통독은 단지 한 해의 목표를 이루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과 더욱 깊이 동행하는 삶의 시작입니다. 성경을 읽을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과 지혜, 그리고 영적인 풍성함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복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시1:2)” 이 말씀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복 있는 사람이 됩시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 더욱 친밀해지고, 그분의 뜻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2025년 새해를 말씀으로 시작하며, 필그림의 모든 성도님들의 삶에 영적 성장과 풍성한 은혜가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말씀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2025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승리하신 주님을 찬양하며.. 승주찬! (오중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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