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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칼럼
[칼럼] 2025년 새해를 시작하며 드리는 목양기도
  • 2025.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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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새해를 시작하며 드리는 목양기도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2025년 새해를 맞이하며 저희 교회가 "예수님은 우리의 주인이십니다"라는 고백으로 새해를 시작하게 하심을 감사드리며, 우리의 삶과 가정과 생업과 교회의 모든 영역을 주님께 온전히 맡겨드리며 주님의 다스림을 받는 한해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우리는 이 시간 주님이 우리의 창조주이시며 구세주이심을 다시 한번 선포합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주인이시니 우리의 삶이 주님의 뜻대로 인도되어 지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생각과 언어와 행동이 모두 주님의 영광을 위해 드려지게 하옵소서.


먼저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이 교회가 주님의 몸 된 교회로서 온전히 세워지게 하시고, 예수님이 머리가 되심을 온 성도들이 기억하며 순종하게 하옵소서. 교회의 모든 사역과 활동이 주님의 뜻 안에서 이루어지게 하시고, 주님의 사랑과 복음이 이 지역 사회와 열방 가운데 흘러가게 하옵소서. 또한 우리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 위에 굳건히 서게 하시며, 성령으로 충만하여 예배와 훈련, 전도와 교제와 섬김의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주님, 성도들의 가정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가정마다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주님의 사랑과 평강이 넘치게 하옵소서. 부모와 자녀, 부부 간의 관계를 주님의 은혜로 채우시고,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하며 섬기는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어떤 어려움이 찾아와도 예수님 안에서 소망을 잃지 않고, 믿음으로 하나 되는 가정들이 되게 하옵소서.


또한 성도들의 생업과 일터를 주님께 맡겨드립니다. 주님께서 허락하신 일터에서 성도들이 주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맡은 일을 충성스럽게 감당하게 하옵소서. 그 수고가 헛되지 않게 하시고, 하는 일을 통해 주님의 복음이 증거되게 하옵소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주님께서 친히 공급하시고, 모든 필요를 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사업을 경영하는 성도님들에게는 주님의 지혜와 은혜를 더하여 주시고, 직장에서 일하는 성도님들에게는 성실함과 정직함으로 인정받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주님, 새해를 시작하며 우리의 삶의 모든 영역에서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기를 결단합니다. 우리의 욕심과 세상의 가치관을 내려놓고,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주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며, 우리의 모든 선택과 행동이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도구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이 한 해 동안 우리 교회와 성도들이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게 하시고, 주님의 뜻 안에서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이 우리의 주인이심을 삶으로 증거하며, 세상 가운데 그리스도의 빛을 비추는 교회와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주인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중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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