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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칼럼
[칼럼]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펌)
  • 202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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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
 
크고 놀라우신 하나님, 우리나라와 우리 민족을 사랑하셔서 오래 참으시고, 자비와 긍휼을 베풀어주시니 감사합니다. 복음의 불모지였던 이 땅에 선교사들을 보내주시고, 복음을 위해 피 흘렸던 수많은 신앙의 선배들, 교회를 위해 이름 없이 빛도 없이 희생했던 수많은 믿음의 선배들을 통해 전국 방방곡곡에 하나님의 교회를 세워주시니 감사합니다. 피와 땀과 눈물을 쏟으며 나라를 지켰던 선조들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가 없었던 이 민족에게 자유와 평화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새벽을 깨우며 기도했던 믿음의 선조들을 기억합니다. 저들의 눈물과 부르짖음을 기억하며 우리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다시 구름떼처럼 일어나게 해주시옵소서. 젊은이들이 다시 교회로 돌아오게 하시고 말씀으로 훈련된 청년들을 통하여 세계 선교의 놀라운 역사가 이루어지게 하여주시옵소서. 특별히 영적인 지도자들에게 성도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주시고, 거룩하고 순결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하나님, 우리 조국에 가득한 분열의 영을 몰아내 주시옵소서. 가난한 자와 부한 자가 하나 되게 해주시옵소서. 동과 서, 남과 북, 진보와 보수, 노인과 젊은이가 서로를 존중하며, 우리나라를 거룩하고 정의로운 나라, 강하면서도 자비로운 나라로 세워가는 데 한마음 한뜻이 되게 해주시옵소서.


하나님, 저 북녘 땅을 위해 기도합니다. 고통 가운데 신음하는 자들의 눈물을 닦아주시고, 저 북녘 땅에 성령의 바람이 불어오게 해주시옵소서. 평화의 바람이 불어오게 하시고, 자유의 바람이 불어오게 해주시옵소서. 어둠의 영들이 떠나가게 하시고, 모든 우상이 무너지게 하시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며, 갈라선 남과 북이 예수 이름으로 하나 되어 하나님을 예배하는 그 날이 속히 오게 하여주시옵소서.


하나님, 대통령과 정치인들에게 뱀 같은 지혜와 비둘기 같은 순결한 마음을 주시옵소서. 사업가들에게 세계를 무대로 뛸 수 있는 윤리의식과 지혜와 용기를 주시옵소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사람을 존중하는 마음과 깊이 사고할 줄 아는 능력을 주시옵소서. 다음세대를 키우는 교사들에게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과 아이들의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통찰력을 주시옵소서.


사회를 파괴하는 모든 종류의 음란과 쾌락과 폭력이 사라지게 해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우리 민족이 다시 한 번 놀라운 부흥을 경험하게 하여주시옵소서.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통하여 자녀들이 예언하며, 청년들이 환상을 보고, 어른들이 꿈을 꾸는 민족이 되게 해주시옵소서. 주님, 우리나라와 우리 민족을 축복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출처: 따라하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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