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목회자 칼럼
[칼럼] 수요말씀축제 “시편의 기도” 설교
  • 2022.11.05
  • 추천 0




수요말씀축제 시편의 기도설교

 

저희 교회는 지난 921일부터 수요말씀축제를 교회 본당에서 대면으로만 갖고 있습니다. “시편의 기도를 주제로 매주 시편의 말씀을 한 편씩 나누며 그 시편의 내용을 가지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시편을 가지고 설교를 하려고 생각했을 때 잘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약간 주저했지만, 요즘에 저는 이 시편의 기도설교를 준비하며 성도님들과 나누면서 그 누구보다도 많은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여러 성도님들이 시편의 말씀을 통해 많은 은혜를 받고 또 힘을 얻는다고 말씀해 주셨고, 어떤 성도님은 수요말씀축제의 시간이 기다려진다고까지 말씀해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원래 저는 수요말씀축제에 더 많은 성도님들이 직접 참석하셔서 대면으로 말씀을 듣기 바라는 마음이 아주 컸습니다. 또한 수요말씀축제를 현장예배와 온라인 라이브로 동시에 방송하기에는 준비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많이 들기 때문에, 그동안 예배당에서만 대면으로 모여왔습니다. 그런데 그 시간에 교회에 오고 싶어도 일 때문에 못 오시는 몇 명의 성도님들과 또 밤에 운전하기 힘드신 어르신들이 저에게 수요말씀축제에서 나누는 설교를 못 듣게 되어서 아쉽다고 말씀하신 적이 몇 번 있었습니다. 또 수요말씀축제에 직접 참석하시는 분들 중에서도 이미 직접 설교를 들으셨지만 또 반복해서 한 번 더 들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시는 성도님들도 계셨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고민하다가, 이제 이번 주부터 매주 월요일 아침에, 시편 1편부터 시작하여 시편의 기도설교를 전달해 드리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니까 약 두 달 전에 수요말씀축제 때 나눈 설교를 듣게 되는 겁니다. 이제 내일부터 월요일 아침마다 각 목자들은 목원들에게, 또 각 전도회 회장들은 전도회 회원들에게 카톡을 통해 시편의 기도 말씀을 전달해 드릴 겁니다. 그리고 교회 웹사이트에도 설교 링크가 올라올 겁니다.
 
제가 소망하기는, “시편의 기도설교가 각 성도님들에게 전달된다 할지라도 수요말씀축제에 참석하시는 성도님들의 숫자가 줄지 않기를 바랍니다. 도리어 시편의 기도설교를 들으신 후, 더 많은 성도님들이 직접 수요말씀축제에 나오셔서 현장에서 말씀을 들으시고, 그 시편의 말씀대로 함께 합심으로 기도하고 싶은 마음이 더 생기시기를 소망합니다.
 
이제부터 매일 전달되어지는 시편의 기도말씀을 통해 필그림의 모든 성도님들이 하나님을 더욱더 믿음으로 고백하며, 시편 기자들이 경험하고 만난 하나님을 우리도 경험하고, 그 하나님께 더욱더 기도하고 찬양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믿음의 사람들로 세워지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샬롬~ (오중석 목사)
 
시편 1:2 [복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시편 119:103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하니이다






새글 0 / 374 

검색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374 [칼럼] 성경통독에 다 참여하기를 권면하며 2025.01.11
373 [칼럼] 2025년 새해를 시작하며 드리는 목양기도 2025.01.04
372 [칼럼] 기뻐하라 2024.12.28
371 [칼럼] 대한민국을 위한 기도문 2024.12.14
370 [칼럼] 2024년 마무리를 멋지게 2024.12.07
369 [칼럼]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다리며... 2024.11.30
368 [칼럼] 감사의 이유 찾기 2024.11.16
367 [칼럼] 미국의 미래를 위해 기도하며 2024.11.09
366 [칼럼] 천고마비(天高馬肥) 2024.11.02
365 [칼럼] 천로역정으로 함께하는 묵상 (3 - 1) / ‘순례자의 짐’ 2024.10.26
364 [칼럼] 천로역정으로 함께하는 묵상 (2 - 3) / ‘순례자와 낙담의 늪’ 2024.10.12
363 [칼럼]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기 2024.10.05
362 [칼럼] 천로역정으로 함께하는 묵상(2-2) / ‘순례자와 사람들' 2024.09.28
361 [칼럼] 부흥회, 그 이후에 2024.09.21
360 [칼럼] 2024 부흥회를 기대하며 2024.09.07